귀가 먹먹해요 원인

귀가 먹먹해요 원인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.

오늘은 많은 분들이 한 번씩은 경험해보신 귀의 먹먹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.

귀가 먹먹하다는 것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듣는 느낌이 둔한 상태를 말합니다.

이는 일시적이거나 지속적일 수 있으며,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.

 

비행기를 타고 올라가거나 높은 산을 오르거나 하게 되면 귀가 먹먹 해지고 소리도 잘 안들리시죠?

갑자기 기압 변화로 인해 중이 내 기압과 외부 압력의 차이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납니다.

하지만 침을 꼴깍 삼키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원래대로 돌아오곤 하죠.

 

귀가 먹먹해요 원인

귀지나 외이도 이물질: 귀지나 이물질이 귀에 축적되면 소리의 전달을 방해해 귀가 먹먹하게 만듭니다.

감기나 알레르기: 감기나 알레르기로 인한 비염이나 귀의 염증은 이음막의 움직임을 방해해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만듭니다.

노화: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저하되는 presbycusis라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귀 먹먹함의 해결방법

귀 먹먹함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그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.

 

귀 청결유지

귀지나 이물질로 인해 귀가 먹먹해진다면, 귀를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귀 속을 직접적으로 만지지 않고, 외이도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약물 치료

감기나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귀가 먹먹해진 경우,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 

청력 보호

특히 노화로 인한 청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, 소음이 심한 환경을 피하거나, 이어플러그나 헤드폰을 사용하여 귀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
귀 먹먹함은 단순한 문제일 수도 있지만, 때로는 청력 저하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.

만약 귀 먹먹함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,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또한, 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귀 청결을 유지하고, 소음을 피하며,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 

이관기능 장애

 

이렇게 원래 대로 돌아오는 기능을 하는 것이 바로 이관(유스타키오관);(auditory tube, Eustachian tube)입니다.

이관은 중이강(중이 내 빈 공간)과 비강(코 구조에 비어 있는 공간)을 연결하는 통로라고 보시면 됩니다. 길이는 3cm 정도 되고 내면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
 

유아는 이관이 수평이며 짧고, 성인의 경우 각도가 있고 긴편.

이 이관의 역할은 중이의 환기를 돕고 외부압력과 중이 내 압력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. 평상시에는 거의 닫혀 있지만 침을 삼키거나 음식물을 삼킬때 열리게 되서 우리가 별 노력을 하지 않아도 외부압력과 내부압력을 동일하게 맞추어 줍니다. 그리고 중이의 이물질이나 점액성 분비물이 중이에서 인두 쪽으로 배출되도록 돕기도 합니다.

 

비행기를 타거나, 높은 산에 오를 때 기압차로 인해 귀가 먹먹하다면 어떻게 바로 해결 할 수있을까요?

먼저 침을 삼켜보세요! 침을 삼킬때 이관이 열리기 때문에 기압을 조절해줍니다. 그리고 코를 막고 '흥' 숨을 강하게 내쉬어보세요. 이 방법은 발살바법이라고 하는 방법입니다. 이 방법은 스쿠버다이버들에게도 사용되는 방법이예요.

그렇다면 이러한 역할을 하는 이관이 역할을 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?

 

먼저, 환기와 분비물 배출을 하지 못해 중이 내 염증이나 분비물이 쌓이게 됩니다. 그리고 외부압력과 동일하게 맞추어줄 수 없기 때문에 항상 귀에 물이들어 간 것 처럼 답답하고 먹먹함을 느낍니다. 이관기능장애는 보통 삼출성 중이염을 동반합니다. 삼출성 중이염은 중이에 이루라고 하는 액체가 가득 차 고막을 관찰하였을 때 그 액체가 보입니다.

귀가 먹먹함이 일시적이지 않고 계속 지속된다면 이러한 이관기능장애나 중이염을 의심해 보시고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.